성지 보호

Serve and Care for the Holy Land

성지 보호

주님의 거룩한 무덤과 골고타

  • 성지대표부
  • 2015-09-22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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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lica of the Resurrection (주님의 거룩한 무덤 성지 / 주님 무덤 부활 대성당) 
P.O.B. 428
91001 Jerusalem
ISRAEL

Tel: +972.2.6267.000
Fax: +972.2.6276.601


성지 개방 시간
하절기: 05.00 - 21.00
동절기: 04.00 - 19.00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장소는 본래 예루살렘 근처 외곽의 공공 도로 옆이었다. 본래는 채석장이었지만 방치된 이후 정원으로 조성되었다. 이는 성경의 내용과 최근의 발굴 작업을 통하여 결론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 대부분은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고 묻히신 자리에 대하여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어쩌면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더 이상할 것이다.
예루살렘에서 살아가던 초세기 그리스도교 신자들의 행동을 못마땅해 하던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는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자리와 무덤을 없애기로 결정하고, 주님의 무덤 터에 웅장한 테라스를 건설하였고, 그 위에 주피터와 비너스의 신전을 건설하였다. 초세기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자신들의 조부모와 부모들이 알려준 기억으로 주님의 무덤을 방문하고 기도하였는데, 바로 그 자리를 주피터와 비너스의 신전을 건설함으로써 그리스도인들의 순례를 막고, 골고타와 주님의 무덤에 대한 기억을 지우려 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황제의 행동은 그의 의도와는 반대로 주님의 무덤 자리를 더욱더 확실하게 기억하게 하는 효과를 낳게 되었다.


이런 상태로 326년까지 유지되다가 첫번째 그리스도인 황제인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어머니 성녀 헬레나가 마카리우스 주교의 조언에 따라 그 이교도 신전을 제거하였는데, 주님의 성지들이 원래 모습대로 드러나 모두가 놀라기도 하였다.
콘스탄티누스 황제 시기, 이 성지에 거대한 성전을 건설하게 되었는데, 이 건설 공사로 유기적으로 결합된 세 개의 건물 구획이 생겨났다. 현재는 주님의 무덤이 위치한 첫 번째 구획만이 남아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다. 두 번째 구획은 십자군에 의하여 대대적으로 변형되어, 카톨리콘(Katholicon), 회랑 등의 모습으로 남아 있으며, 세 번째 구획은 지금은 거의 남아 있지 않아서 그것이 본래 어떤 구조였는지 알 길이 없다.


이 첫 번째 성전이 지어지고 난 후 3세기 동안 신심 깊은 신자들은 이 아름다운 건축물 안에서 자신들의 신앙심을 키워갈 수 있었다. 614년에 페르시아가 주님 부활 성전을 모두 파괴했지만 바로 뒤이어 수도원장 모데스투스가 축소된 구조로 그것들을 복원했다. 그러나 1009년 이집트 왕, 하킴의 명령으로 성전 전체가 부숴졌다.
그러나 1048년에 콘스탄티누스 모노마쿠스 황제가 주님의 무덤이 위치한 아나스타시스(Anastasis: 부활) 부분을 복원하여 이전의 장엄함을 다시 찾았다. 그 외의 자리들은 작은 경당들로 채워졌다. 십자군이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무덤 성전에 다다랐을 때, 이렇게 흩어져 있는 경당들을 십자가 모양의 한 장소에 모으는 착안을 하게 되었다. 건물의 로툰다(Rotunda: 건물의 원형부)는 그대로 보존되었고, 성가대로 들어가는 웅장한 아치로 꾸며지게 되었다. 그리고 성가대 주변으로는 그리스도 수난의 장면들을 기념하는 회랑이 만들어졌다. 또한 십자군은 지하에 성녀 헬레나 경당을 건립하였으며, 그 위에는 카논수도원(지붕 위에서 바라보면 그 일부를 볼 수있다)을 만들었다. 이 경당에서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십자가 발견 경당에 다다르게 된다. 십자군들의 건설 작업의 특징이라면 매우 아름다운 석공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지금은 그 화려함이 많이 손상되었고, 여러 가지 이유로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건축의 주요 윤곽은 현재까지도 남아 순례자들을 기도와 묵상으로 초대하고 있다.


이후 계속 이어진 화재와 지진 등으로 건축물 전체가 많이 약해지게 되었다. 이에 1954년, 가톨릭(작은형제회), 그리스 정교회, 아르메니아 정교회가 공동으로 성전 보수 공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에 성전의 출입문 등은 공동으로 보수하였고, 다른 부분들은 개별 종파가 보수 작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이 기간 동안 프란치스칸들은 성지에 대한 발굴작업도 동시에 진행하였는데, 이 작업을 통하여 예수님 시대의 역사와 지형 및 초세기 수백년에 걸쳐 이 자리에서 발생하였던 사건들에 대한 좀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되었다.


이 기간 동안 프란치스칸들은 마리아 막달라 경당, 발현 경당, 제의방, 수도원, 상층부의 회랑, 십자가 발견 경당 등을 복원하였다. 그리스 정교회에서는 카톨리콘(Katholicon)과 골고타 주변을 복구하였으며, 아르메니아 정교회는 그들 소유의 장소들에 대한 복구와 여타의 복구 작업을 진행하였다. 로툰다의 복원 작업은 1981년에야 끝이 났다.

 

작은 형제들은 14세기부터 거룩한 무덤 성지에서 거처하며 봉사를 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형제들의 현존은 작은 형제회 혹은 카톨릭 홀로 현존 봉사하는 형태가 아니라 카이로의 술탄들(1517년 이후 부터는 콘스탄티노플의 술탄들)로 부터 무덤 성지에 거처할 허락을 얻은 다른 여러 그리스도교 종파들과 함께하는 현존이었고, 이러한 공동 봉사 및 현존은 다른 그리스도교 공동체들의 공동 현존을 규정하는 "Status Quo(현상 유지 원칙)"를 통하여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1852년에 체결된 현상 유지 원칙(Status Quo)에 의하면, 이 법이 발효된 시점부터 성지 안에서의 전례나 전통들, 그리고 소유권 등이 그 시점의 상태로 묶인다. 이 현상 유지법이 적용되는 성지는 주님의 거룩한 무덤 성지, 주님 탄생 대성당, 성모님 무덤 동굴, 예수님 승천 성지 등이다. 무덤 성지의 경우 현재, 가톨릭(작은 형제회), 그리스 정교회, 콥트 정교회, 시리아 정교회, 아르메니아 정교회, 에티오피아 정교회 등 6개 그리스도교 종파가 이 현상 유지 원칙에 따라 성지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A. 대성당 앞뜰
B. 주님을 염한 바위 
C. 주님 무덤의 중앙 홀 (Anastasis)
D. 발현경당
E. 성녀 헬레나 경당 
F. 십자가 발견 경당 
G. 칼바리 산
H. 그리스 정교회 성가대석

- 1-6. 성 야고보. 세례자 요한, 40명의 순교자, 성 아브라함, 복음사가 요한, 성 미카엘 경당들
- 8. 프랑크 경당(위층) 
- 9. 이집트 성녀 마리아 경당 
- 10. 이슬람 문지기
- 11. 세 명의 마리아를 위한 제대 
- 12. 천사들의 경당
- 13. 주님의 무덤 
- 14. 콥트교회 경당 
- 15. 시리아 교회 경당
- 16. 유대인 무덤: “아리마태아 사람 요셉의 무덤” 
- 17. 통로
- 18. 십자군 경당 
- 19. 물탱크
- 20.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제대 
- 21. 작은형제회 수도원
- 22. 작은형제회 제의방 
- 23. 동정녀 마리아의 아치 
- 24. 그리스도의 감옥
- 25-27. 성 롱기누스 경당, 예수님의 옷을 나누어 가진 장소, 예수님을 조롱한 장소 
- 28. 아담 경당 (칼바리산 밑쪽).

관련 성서 구절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박히심과 돌아가심

루카 23, 33-4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두 죄수도 십자가에 못 박았는데, 하나는 그분의 오른쪽에 다른 하나는 왼쪽에 못 박았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 그들은 제비를 뽑아 그분의 겉옷을 나누어 가졌다. 백성들은 서서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나 지도자들은 "이자가 다른 이들을 구원하였으니, 정말 하느님의 메시아, 선택된 이라면 자신도 구원해 보라지." 하며 빈정거렸다. 군사들도 예수님을 조롱하였다. 그들은 예수님께 다가가 신 포도주를 들이대며 말하였다. "네가 유다인들의 임금이라면 너 자신이나 구원해 보아라." 예수님의 머리 위에는 '이 자는 유다인들의 임금이다.' 라는 죄명 패가 붙어 있었다.
예수님과 함께 매달린 죄수 하나도, "당신은 메시아가 아니시오? 당신 자신과 우리를 구원해 보시오." 하며 그분을 모독하였다. 그러나 다른 하나는 그를 꾸짖으며 말하였다. "같이 처형을 받는 주제에 너는 하느님이 두렵지도 않으냐? 우리야 당연히 우리가 저지른 짓에 합당한 벌을 받지만, 이 분은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으셨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 선생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요한 19, 25-42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분의 어머니와 이모, 클로파스의 아내 마리아와 마리아 막달레나가 서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선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이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어서 그 제자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때부터 그 제자가 그분을 자기 집에 모셨다.
그 뒤에 이미 모든 일이 다 이루어졌음을 아신 예수님께서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시려고 "목마르다." 하고 말씀하셨다. 거기에는 신 포도주가 가득 담긴 그릇이 놓여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듬뿍 적신 해면을 우슬초 가지에 꽂아 예수님의 입에 갖다 대었다. 예수님께서는 신 포도주를 드신 다음에 말슴하셨다. "다 이루어졌다." 이어서 고개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
그날은 준비일이었고 이튿날 안식일은 큰 축일이었으므로, 유다인들은 안식일에 시신이 십자가에 매달려 있지 않게 하려고, 십자가에 못 박힌 이들의 다리를 부러드리고 시신을 치우게 하라고 빌라도에게 요청하였다. 그리하여 군사들이 가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봇 박힌 첫째 사람과 또 다른 사람의 다리를 부러뜨렸다. 예수님께 가서는 이미 숨지신 것을 보고 다리를 부러뜨리는 대신, 군사 하나가 창으로 그분의 옆구리를 찔렀다. 그러자 곧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 이는 직접 본 사람이 증언하는 것이므로 그의 증언은 참되다. 그리고 그는 여러분이 믿도록 자기가 진신을 말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의 뼈가 하나도 부러지지 않을 것이다" 하신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이런 일들이 일어난 것이다. 또 다른 성경 구절은 "그들은 자기들이 찌른 이를 바라볼 것이다." 하고 말한다.
그 뒤에 아리마태아 출신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거두게 해 달라고 빌라도에게 청하였다. 그는 예수님의 제자였지만 유다인들이 두려워 그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 빌라도가 허락하자 그가 가서 그분의 시신을 거두었다. 언젠가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던 니코데모도 몰약과 침향을 섞은 것을 백 리트라 쯤 가지고 왔다. 그들은 예수님의 시신을 모셔다가 유다인들의 장례 관습에 따라, 향료와 함게 아마포로 감쌌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정원이 있었는데, 그 정원에는 아직 아무도 묻힌 적이 없는 새 무덤이 있었다. 그날은 유다인들의 준비일이었고 또 무덤이 가까이 있었으므로, 그들은 예수님을 그곳에 모셨다. 



예수님의 부활

마태 28, 1-10

안식일이 지나고 주간 첫날이 밝아 올 무렵, 마리아 막달레나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러 갔다.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났다. 그리고 주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더니 무덤으로 다가가 돌을 옆으로 굴리고서는 그 위에 앉는 것이었다. 그의 모습은 번개 같고 옷은 눈처럼 희었다. 무덤을 경비하던 자들은 천사를 보고 두려워 떨다가 까무러쳤다.
그때에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에수님을 찾는 줄을 나는 안다. 그분께서는 여기에 계시지 않는다. 말씀하신 대로 그분게서는 되살아나셨다. 와서 그분께서 누워 계셨던 곳을 보아라. 그러니 서둘러 그분의 제자들에게 가서 이렇게 일러라. '그분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습니다. 이제 여러분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가실 터이니, 여러분은 그분을 거기에서 뵙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내가 너희에게 알리는 말이다."
그 여자들은 두려워하면서도 크게 기뻐하며 서둘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소식을 전하러 달려갔다.
그런데 갑자기 예수님께서 마주 오시면서 그 여자들에게 "평안하냐?"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다가가 엎드려 그분의 발을 붙잡고 절하였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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