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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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보호

겟세마니

  • 성지대표부
  • 2015-09-22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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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유대

게세마니 (GETHSEMANE)

고뇌의 대성당

 

게세마니에서 그리스도인들이 기념하는 것은 예수님의 수난에 관한 것이다. 그 분의 수난과 기도 ‘아버지, 아버지께서 원하시면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는 고뇌의 성당과 고대 올리브 정원에서 기념하고 있다. 열 두 제자중에 하나인 유다의 배신은 게세마니 사도들의 동굴에서 기념하고 있다. 근처에 성모님의 무덤 동굴이 있다.

 

그리스도교 전통

겟세마니는 초 세기부터 그리스도인들에게 거룩한 장소였다. ‘겟세마니는 그리스도가 당신의 수난 전에 기도하기 위해 가셨던 곳이며 이 곳은 올리브 산 옆에 위치해 있고, 신자들이 여전히 그곳에 기도하기 위해 간다’(케사레아의 에우세비우스(Eusebus of Cesaraea, 4세기 초). 매우 이른 시기에, 그곳에 성당이 세워졌다.(성 예로니모, 4세기 말) 이 성당은 예로니모와 동시대 사람인 순례자 에제리아(Egeria)가 고상함(elegant)이라 이름 붙였다. 이 성당은 4세기 이후에는 관련한 내용이 없을 정도로 매우 짧게 현존했다. 그러나 우리는 십자군 시대에 이곳에 ‘기도의 성당’이라는 이름으로 작은 성당(10-11세기 아나스타시스(Typicon of Anastasis)과 거룩한 구세주께 봉헌된 더 큰 성당(요한(John of Wurzburg), 1165)이 세워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겟세마니(Gat = 누르다, shemanim = 기름)의 작은 동굴은 아마도 원래 올리브를 압착하는 하기 위해서 사용한 천연 동굴이다. 보르덱스(Bordeaux - 항구 지명 이름)의 익명의 순례자(333)는 이 큰 바위를 예수님을 배신한 유대의 장소로서 언급하고 있다. 에제리아는 그 장소를 예수님께서 간수에게 붙잡히신 장소로, “고뇌의 대성당” 아래쪽 이라고 지시한다. 이 희생은 예수님과 사도들이 동굴에서 보낸 시간을 기념하는 것으로 발전하여 성당의 벽체와 천장의 수 많은 낙서들로 증명된다. 이 성당은 십자군 시대 동굴 위에 세워졌다(12-13세기). 그 동굴과 십자군들이 세운 게세마니 성당 모두 파괴되었지만 여전히 순례자들로 방문하였고, 예수의 고뇌를 기념하고 있다.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성지보호구는 1392년에 이 동굴을 취득하였고, 인근 지역 또한 취득하려 하였다. 1891년에 십자군 시대 구세주 성당 유적을 발굴하였다. 1909년과 1920년 오팔리 형제(Fr. G. Orfali 작은형제회)의 발굴로 4세기 성당의 유적을 다시 발견할 수 있었다. 1924년에 건축가인 발르찌(A. Barluzzi)에 의해 조성된 새로운 겟세마니 대성당을 축성하였다.

겟세마니에 있는 두 성지 사이에 있는 ‘정원에는 매우 오래된 올리브 나무들로 가득 차 있는데, 이것은 신자들이나 비신자들로부터 매우 높이 평가된다. 왜냐하면 그 지역의 소작인들이 그 나무들이 그리스도 시대에서 지금까지 있었다고 믿기 때문이다.’ (F. Quaresmi, 1630). 1987년 이래로 이 성당 근처에 은둔 생활하는 수도자들이 있었고 피정하려는 이들에게만 허용되고 있다.

 

성경

겟세마니에서 기도하시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니라는 곳으로 가셨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하는 동안 여기에 앉아 있어라.”하고 말씀하신 다음, 베드로와 제배대오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셨다. 그분께서는 근심과 번민에 휩싸이기 시작하셨다. 그때에 그들에게 “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여기에 남아서 나와 함께 깨어 있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런 다음 앞으로 조금 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기도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실 수만 있으시면 이 잔이 저를 비켜 가게 해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원하는 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십시오.” 그러고 나서 제자들에게 돌아와 보시니 그들은 자고 있었다. 그래서 베드로에게 “이렇게 너희는 나와 함께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란 말이냐?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여라. 마음은 간절하나 몸이 따르지 못한다.” 하시고, 다시 두 번째로 가서 기도하셨다. “아버지, 이 잔이 비켜 갈 수 없는 것이라서 제가 마셔야 한다면,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그리고 다시 와 보시니 그들은 여전히 눈이 무겁게 감겨 자고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그대로 두시고 다시 가시어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셨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돌아와 말씀하셨다. “아직도 자고 있느냐? 아직도 쉬고 있느냐? 이제 때가 가까웠다. 사람의 아들은 죄인들의 손에 넘어간다. 일어나 가자. 보라, 나를 팔아넘길 자가 가까이 왔다.”

 

잡히시다.

예수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에 바로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인 유다가 왔다. 그와 함께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이 보낸 큰 무리도 칼과 몽둥이를 들고 왔다.

그분을 팔아넘길 자는, “내가 입 맞추는 이가 바로 그 사람이니 그를 붙잡으시오.” 하고 그들에게 미리 신호를 일러두었다.

그는 곧바로 예수님께 다가가, “스승님, 안녕하십니까?” 하고 나서 그분께 입을 맞추었다. 예수님께서 “친구야, 네가 하러 온 일을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때에 그들이 다가와 예수님께 손을 대어 그분을 붙잡았다. 그러자 예수님과 함께 있던 이들 가운데 한 사람이 칼을 빼어 들고, 대사제의 종을 쳐서 그의 귀를 잘라 버렸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칼을 칼집에 도로 꽂아라. 칼을 잡는 자는 모두 칼로 망한다.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청할 수 없다고 생각하느냐? 청하기만 하면 당장에 열두 군단이 넘는 천사들을 내 곁에 세워 주실 것이다. 그러면 일이 이렇게 되어야 한다는 성경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그 무리에게도 이렇게 이르셨다. “너희는 강도라도 잡을 듯이 칼과 몽둥이를 들고 나를 잡으러 나왔단 말이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 가르쳤지만 너희는 나를 붙잡지 않았다. 예언자들이 기록한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이다.” 그때에 제자들은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달아났다.

( 마태 26 : 36-56)

 

다른 관련 내용은 다른 복음사가들에게서 확인할 수 있다. 루카 복음사가는 예수님이 고뇌로 피땀을 흘리시는 것과 천사들이 그 분을 위로한 것을 언급하고 반면에 요한 복음사가는 이 장소가 안전한 곳으로 예수님과 사도들이 자주 방문한 장소라고 말하며, 예수님께서 당신 자유의지로 적들에게 투항했다는 사실을 강하게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마르코 복음 사가는 개인적인 성격의 세부 정보들을 기록했다. ‘제자들은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달아났다. 어떤 젊은이가 알몸에 아마포만 두른 채 그분을 따라갔다. 사람들이 그를 붙잡자, 그는 아마포를 버리고 알몸으로 달아났다.’ (마르 14: 50-52)

 

기도문

주도자 : 하느님 아버지께 교회와 온 세상을 위한 우리의 기도를 드립시다. 하느님께서는 이 곳 겟세마니에서 그의 아드님이신 예수님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회중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1.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겟세마니에서 기도하신 예수님의 말씀과 모범을 통해 사목자와 신앙인들이 일치의 삶을 살아가고 천상 예루살렘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하소서.
  1. 정치 군사 관계자(위정자)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님 그들이 하느님과 역사안에서의 식별을 자각하고, 그들의 힘을 공동선과 그들과 반하는 무죄한 사람들에게 사용되지 않을 수 있도록 하소서.
  1. 불평등과 박해로 희생된 민족들과 개인을 위해 기도합시다. 주님 그들이 그들 자신의 양심의 정직과 신적 정의에 대한 믿음으로 지탱될 수 있게 하소서.
  1. 하느님에 대한 믿음 때문에 아니면 인간에 대한 존중 때문에 고통 받는 이들을 위로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주님 그들에게 힘을 주시고 그들의 희생을 보상해 주소서
  1. 우리와 우리의 순례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주님 이들이 겟세마니의 신비를 통해 기도의 은총과 깨닫게 하소서.

 

주도자 : 우리의 선하신 아버지이신 하느님, 예수님께서 겟세마니에서 피땀을 흘리시면서 죽음의 근심을 겪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우리도 모든 유혹을 이겨내고 당신의 뜻에 따라 우리가 평화를 찾을 수 있게 하소서.

 

신자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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