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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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파

  • 성지대표부
  • 2015-09-22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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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Peter’s Church (자파 성 베드로 교회)
Terra Santa
P.O.B. 8467
61083 Jaffa
ISRAEL

Tel: +972. 3 682.28.71

Fax: +972. 3 518.16.13

성당 개방 시간:
08.00 - 11.45 / 15.00 - 17.00

Google Map:

Old Jaffa, Tel Aviv, Israel

 

지금 현재 자파는 작은 항구 도시에 불과하지만, 구약 시대에는 잘 발달된 자연 항구로서 그 중요성이 매우 높았다. 솔로몬 성전(2코린 2,15)과 제루바벨 성전(에스 3,7)의 건립을 위하여 바로 이곳 자파 항구를 통하여 레바논 지방의 삼목을 옮겨와 사용하기도 하였다. 또한 요나가 타르시스로 떠나기 위하여 항해를 시작한 곳도 자파이었고, 고래가 그를 다시 뱉어낸 해안도 자파이다.

사도행전은 이 곳에 예수님을 믿는 유대인 공동체가 있다고 언급한다. 이 공동체는 사도 베드로의 방문을 통하여 많은 위안을 받게 되는데, 여기서 베드로는 타비타를 되살리는 기적을 행하였다. 또한 그는 이곳에 살던 무두장이 시몬의 집 옥상에서 온갖 종류의 생명체들을 담은 아마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환시를 보았다. 이 때는 그리스도교로 회개한 첫번째 이방인 개종자인 로마 백인대장 코르넬리우스의 사람들이 베드로를 찾아 자파로 도착하던 때였다. (사도 10)

성 베드로에게 봉헌된 자파의 성당은 바로 위와 같은 사건들을 기념한다. 성 베드로 성당은 1888년부터 1894년 사이에 스페인인들이 건설하였고, 성당이 건립된 장소는 6차 십자군 전쟁 (1251년)때 프랑스왕 성 루이 9세의 요새터였다. 루이왕은 작은 형제들을 이곳 자파로 초대하였고, 이를 기념하여 현재 이 곳의 작은 형제회 수도원 내에는 루이왕의 동상이 서 있다. 1650년 작은 형제들은 이 곳 자파 항구를 통해 들어오는 많은 순례자들을 위하여 순례자 숙소를 건립하기도 하였다. 또한 성당 내부에는 매우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로 창문이 꾸며져 있고, 성 베드로의 환시를 묘사한 성화가 제단 위쪽으로 그려져 있다.

무두장이 시몬의 집으로 가는 길은 성당 옆 광장에서 내려가는 좁은 계단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타비타 기념관은 도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 1933년에는 예페트 거리 남쪽에 지역 신자 공동체와 부속학교를 통한 교육 활동을 위하여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에게 봉헌된 성당을 하나 더 건립하였다.

 

관련 성서 구절

타비타를 되살림과 베드로의 환시

사도 9,32 - 10,23

베드로는 모든 지방을 두루 다니다가 리따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가게 되었다. 거기에서 베드로는 애네아스라는 사람을 보았는데, 그는 중풍에 걸려 팔 년 전부터 침상에 누워있었다. 베드로가 그에게 말하였다. "애네아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고쳐 주십니다. 일어나 침상을 정돈하십시오." 그러자 곧 애네아스가 일어났다. 리따와 사론의 모든 주민이 그를 보고 주님께 돌아섰다.
야포에 타비타라는 여제자가 있었다. 이 이름은 그리스 말로 번역하면 도르카스라고 한다. 그는 선행과 자선을 많이 한 사람이었는데, 그 무렵에 병이 들어 죽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의 시신을 씻어 옥상 방에 눕혀 놓았다. 리따는 야포에서 가까운 곳이므로, 제자들은 베드로가 리따에 있는 말을 듣고 그에게 사람 둘을 보내어, "지체하지 말고 저희에게 건너와 주심시오." 하고 청하였다. 그래서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갔다. 베드로가 도착하자 사람들이 그를 옥상 방으로 데리고 올라갔다. 그러자 과부들이 모두 베드로에게 다가가 울면서, 도르카스가 자기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어 준 속옷과 겉옷을 보여 주었다.
베들로는 그들을 모두 밖으로 내보내고 나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린 다음 시신 쪽으로 돌아서서, "타비타, 일어나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그 여자가 눈을 떴다. 그리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았다. 베드로는 손을 내밀어 그를 일으켜 세운 다음,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다시 살아난 도르카스를 보여 주었다. 이 일이 온 야포에 알려지자 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게 되었다. 베드로는 한동안 야포에서 무두장이 시몽의 집에 머물렀다.

카이사리아에 코르넬리우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탈리아 부대라고 불리는 군대의 백인대장이었다.
신심이 깊은 그는 온 집안과 함께 하느님을 경외하며, 유다 백성에게 많은 자선을 베풀고 늘 하느님께 기도하였다. 어느 날 오후 세 시쯤, 그는 환시 중에 자기가 있는 곳으로 하느님의 천사가 들와 "코르넬리우스!"하고 부르는 것을 똑똑히 보았다. 그는 천사를 유심히 바라보며 겁에 질려, "천사님, 무슨 일이십니까?"하고 물었다. 그러자 천사가 그에게 대답하였다. "너의 기도와 너의 자선이 하느님 앞으로 올라가 놓게 기억되고 있다. 이제 야포로 사람들을 보내어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데려오게 하여라. 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묵고 있는데 그 집은 바닷가에 있다." 코르넬레우스는 자기에게 말하던 천사가 떠나가자, 집종 두 사람과 자기가 데리고 있는 군사들 가운데 신심이 깊은 사람 하나를 불러, 모든 일을 이야기 해 주고 나서 야포로 보냈다.

이튿날 길을 가던 그들이 그 도시 가까이 이르렀을 즈음, 베드로는 기도하러 옥상에 올라갔다. 때는 정오쯤이었다. 그는 배가고파 무엇을 좀 먹고 싶어 하였다. 그런데 사람들이 음식을 장만하는 동안 베드로는 무아경에 빠졌다. 이어서 하늘이 열리고 큰 아마포 같은 그릇이 내려와 네 모퉁이로 땅 위에 내려앉는 것을 보았다. 그 안에는 네발 달린 짐승들과 땅의 길짐승들과 하늘의 새들이 모두 들어 있었다. 그때에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어라."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베드로는 "주님, 절대 안 됩니다. 저는 무엇이든 속된 것이나 더러운 것은 한 번도 먹지 않았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베드로에게 다시 두 번째로 소리가 들려왔다. "하느님께서 깨끗하게 만드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마라." 이러한 일이 세 번 거듭되고 나서 그 그릇은 갑자기 하늘로 들려 올라갔다.

자기가 본 환시가 무슨 뜻일까 하며 베드로가 속으로 어리둥절해하고 있는데, 코르넬리우스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알아내고서 문간에 다가섰다. 그리고 사람을 불러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이 여기에 묵고 있는지 물었다. 베드로가 환시에 대하여 계속 곰곰이 생각하고 있는데, 성령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지금 세 사람이 너를 찾고 있다. 그러니 일어나 내려가서 주저하지 말고 그들과 함게 가거라. 내가 그들을 보냈다." 그래서 베드로는 그 사람들에게 내려가, "내가 바로 여러분이 찾는 사람입니다. 무슨 일로 이렇게 오셨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들이 대답하였다. "의롭고 하느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 온 유다 민족에게 좋은 평판을 받는 코르넬리우스 백인대장이, 선생님을 집으로 모셔다가 말슴을 들으라는 지시를 거룩한 천사에게서 받았습니다." 베드로는 그들을 맞아들여 그곳에 묵게 하였다. 이튿날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떠났는데, 야포에 있는 형제들 가운데 몇 사람도 그와 함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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