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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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레헴-목동들의 들판

  • 성지대표부
  • 2015-11-02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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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멸시되던 사람들이 목동들이었는데 바로 이들이 예수님을 경배하기 위하여 길을 나섰다. 목동들은 눈부신 빛 속에서 천사들의 인도를 받아 오랜 세월 기다려 온 주님 탄생의 기쁨을 누렸고, 메시아를 이 땅에 보내시어 하늘 나라에서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고 또한 인류에게 구원을 선사하신 하느님을 찬미하는 천사들의 찬송을 들었던 것이다.

개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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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목자들에게 나타나 예수님의 탄생을 알렸던(루카 2,8-14) 장소, 즉 목자들의 들판 역시 다른 성지들처럼 4세기경부터 순례자들을 끌어모았다. 에제리아(Egeria) 수녀는 384년에 이 곳을 순례하며 "목자들에게" 봉헌된 성당을 언급하였고, 단정한 벽으로 둘러싸인 큰 정원과 제대를 갖춘 아름다운 동굴이 있었다고 전한다. 7세기의 아쿨프(Arculf)는 이 장소가 베들레헴에서 동쪽으로 1마일 가량 떨어진 곳에 있다고 전하며 성지의 위치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게 한다.

오늘날 '목자들의 들판'은 두 곳으로 이야기 되는데, 하나는 그리스 정교회 소유의 '케니삿 엘 루왓(Kenisat er-Ruwat)'이고, 다른 하나는 작은 형제회 소유의 '키르벳 시야르 엘 가넴(Khirbet Siyar el-Ghanel)'이다. 두 장소 모두 발굴 작업이 이루어졌고, 두 장소 모두에서 의미있는 유적과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오늘날 가톨릭 신자들은 대부분 작은 형제회 소유의 목자들의 들판으로 순례하고 있다.

1951년부터 2년간 프란치스칸들의 주도로 엘 가넴에 위치한 목자들의 들판에 대한 발굴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이를 통하여 그리스도 시대의 주거지와 4세기 말엽의 수도원 터와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천사들에게 봉헌된 새로운 기념 성전은 캐나다의 지원을 받아 재속 프란치스코 회원이었던 발루치(Barluzzi)의 설계로 베두윈 족들의 천막 형상으로 건립되었다.

 
관련 성서 구절

목동들의 방문 (루카 2, 8-20)

 

그 고장에는 들에 살면서 밤에도 양떼를 지키는 목자들이 있었다. 그런데 주님의 천사가 다가오고 주님의 영광이 그 목자들의 둘레를 비추었다. 그들은 몹시 두려워하였다. 그러자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 하지 마라. 보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한다.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 주 그리스도이시다.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너희를 위한 표징이다," 그때에 갑자기 그 천사 곁에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나 하느님을 이렇게 찬미하였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

천사들이 하늘로 떠나가자 목자들은 서로 말하였다.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그 일, 그곳에서 일어난 일을 봅시다." 그리고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운 아기를 찾아냈다. 목자들은 아기를 보고 나서, 그 아기에 관하여 들은 말을 알려 주었다. 그것을 들은 이들은 모두 목자들이 자기들에게 전한 말에 놀라워하였다.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목자들은 천사가 자기들에게 말한 대로 듣고 본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며 돌아갔다.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의 어리석은 것을 선택하셨습니다 (1코린 1, 19-31)

사실 성경에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는 지혜롭다는 자들의 지혜를 부수어 버리고 슬기롭다는 자들의 슬기를 치워 버리리라."

지혜로운 자가 어디에 있습니까? 율법 학자가 어디에 있습니까? 이 세상의 논객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느님께서 세상의 지혜를 어리석은 것으로 만들어 버리지 않으셨습니까? 사실 세상은 하느님의 지혜를 보면서도 자기의 지혜로는 하느님을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복음 선포의 어리석음을 통하여 믿는 이들을 구원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유다인들은 표징을 요구하고 그리스인들은 지혜를 찾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선포합니다. 그리스도는 유다인들에게는 걸림돌이고 다른 민족에게는 어리석음입니다. 그렇지만 유다인이든 그리스인이든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힘이시며 하느님의 지혜이십니다. 하느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더 지혜롭고 하느님의 약함이 사람보다 더 강하기 때문입니다.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았을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속된 기준으로 보아 지혜로운 이가 많지 않았고 유력한 이도 많지 않았으며 가문이 좋은 사람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지혜로운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이 세상의 어리석은 것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강한 것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이 세상의 약한 것을 선택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있는 것을 무력하게 만드시려고, 이 세상의 비천한 것과 천대받는 것 곧 없는 것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어떠한 인간도 하느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살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하느님에게서 오는 지혜가 되시고, 의로움과 거룩함과 속량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성경에도 "자랑하려는 자는 주님 안에서 자랑하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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