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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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보호

나임

  • 성지대표부
  • 2015-09-22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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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갈릴래아

나임 (NAIM)

예수님께서 죽은 과부의 아들을 소생시킨 곳

 

제벨 디히의 북쪽 비탈에 있는 나인이라는 마을이 유명해진 것은 복음서 덕분이다. 이 마을은 오직 예수님께서 과부의 아들을 소생시킨 곳이기 때문에 기억된다. 마을에 기념비가 세워지고 늘 학자들과 순례자들이 방문하는 것은 이 소생의 사건 때문이다.

 

그리스도교 전통

“주님께서 과부의 아들을 소생시키신 나인이라는 도시는 엔도르(Endor) 근처, 타볼 산 방향으로 12마일(사실상 15마일) 지점에 오늘날까지도 현존한다.” 라는 체사레아의 에우세비우스(Eusebius of Caesarea)의 이 말은 4세기의 거룩한 기념이 있었다는 것을 증언하고 있다. 베네딕도회 수도자이며 부제인 베드로(Peter, 12세기)의 의해 수집된 어느 익명의 기록(아마도 5-6세기로 추정)은 우리에게 그 이후의 사건들도 알려준다. “아들이 소생된 그 과부의 집은 이제 성당이 자리하고 있고, 그를 눕히고자 했던 무덤이 오늘날까지도 남아있다.” 14세기(Fra Nicolò da Poggibonsi) 나인에는 이 “아름다운” 성당은 여전히 남아 있었지만, 16세기 이후부터는 오직 폐허로만 언급되고 있다. 단순하고 소박한 오늘날의 성당은 1881년에 옛 건물의 유적 위에 지어졌다. 이곳에는 19세기 말엽부터 훌륭한 두 점의 그림을 소장하고 있다.

산비탈에는 바위를 파서 만든 여러 무덤이 있는데 그 오래된 무덤은 마을 서쪽을 향하여 있었을 것이다. 이 로마 양식의 돌로 된 석관은 성당 전면부에 기대어 서 있다.

M. 소다르 디 바우뤀 형제(Fr. Sodar de Vaulx, 작은형제회 - 번역 E. Crivalli, Milan 1891, pp. 473-475)는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성지 보호구가 여러 어려움에도 이 유적을 취득하여 나인 성당을 세울 수 있었다고 잘 설명하고 있다. 당시 매우 활동적이던 리에빈 디 함메 형제(Fr. Lievin de Hamme, 작은형제회)는 자신의 4번째 성지 안내서(3, 예루살렘 1897, p87)에서 이러한 정보를 간결하게 제공한다. “오래된 경당의 벽은 네 조각 밖에 남아 있지 않았고 작은형제회 형제들은 서둘러 그 옛 공간에 훌륭한 경당을 세웠다.” 당시 오레스바토레 로마노(Osservatore Romano)가 작성한 보고서와 그 후 성지의 꽃(La Terra Santa of Florence - 5월 1일 1882년, pp. 94-95)에 게재된 보고서는 우리에게 성당을 성공적으로 세운 사람들에 대해 말해준다: 필립보 다 몬탈토베그리오 형제(Fr. Filippo da Montaltoveglio, 작은형제회 - 나자렛 공동체의 수호자), 요셉 볼디 형제(Fr. Giuseppe Baldi, 작은형제회 - 갈릴래야 성지 경리), 그리고 파치피코 사레흐(Pacifico Saleh)는 성지에서 고용한 통역관으로 이 일을 방해하려는 이들을 상대하는 일을 주로 하였다. 이 보고서는 또한 ‘마을의 대표자로 참으로 정직하고 훌륭한 영혼을 갖고 있는 무슬림’이 근처의 샘에서 물을 기를 수 있고 침대에서 가져갈 돌을 허락하였다; 모든 물과 돌은 공장에서 사용했고, 더우기 이것들은 많지 않아 귀했다.’

 

성경

과부의 외아들을 살리시다.

바로 그 뒤에 예수님께서 나인이라는 고을에 가셨다. 제자들과 많은 군중도 그분과 함께 갔다. 예수님께서 그 고을 성문에 가까이 이르셨을 때, 마침 사람들이 죽은 이를 메고 나오는데, 그는 외아들이고 그 어머니는 과부였다. 고을 사람들이 큰 무리를 지어 그 과부와 함께 가고 있었다. 주님께서는 그 과부를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그에게, “울지 마라.” 하고 이르시고는, 앞으로 나아가 관에 손을 대시자 메고 가던 이들이 멈추어 섰다.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그러자 죽은 이가 일어나 앉아서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그 어머니에게 돌려주셨다.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에 사로잡혀 하느님을 찬양하며, “우리 가운데에 큰 예언자가 나타났다.”, 또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의 이 이야기가 온 유다와 그 둘레 온 지방에 퍼져 나갔다.

(루카 7,11-17)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유일한 아들이며 마지막 희망을 묻으려고 하는 불쌍하고 가련한 과부에게 연민을 느끼셨다. 그분의 “울지 마라”라는 이 표현은 슬픔에 공감하는 통상적인 표현은 아니지만, 그녀의 슬픔이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담겨있다. 그리고 그분은 무덤으로 가는 관을 막아 세우고, 힘있는 명령으로 곧바로 생명이 돌아온 젊은이를 그의 어머니에게 되돌려 주었다. 여기에서, 예수님은 루카에 의해 새로운 엘리야와 같은 종말론적인 예언자로 제시되었다. 실제로 엘리야가 사렙타의 과부를 만났던 곳과 예수님이 죽은 과부의 아들의 장례 행렬에서 과부를 맞닥뜨린 곳도 성문이었다. 나인에서의 사렙타의 소년과 젊은이는 둘 다 그들 어머니의 유일한 자식이었다. 그들은 살아나자마자 사렙타의 아들은 “울음 소리를 내었고” 나인에서의 그 젊은이는 “말하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사렙타의 과부와 나인의 군중들의 신앙의 반응은 같은 것이었다.

 

엘리야가 사렙타 과부에게 기적을 베풀다

이런 일이 있은 뒤에 집주인 여자의 아들이 병들게 되었는데, 병이 매우 심해져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여자가 엘리야에게 말하였다. “하느님의 사람이시여! 어르신께서 저와 무슨 상관이 있다고 저한테 오셔서, 제 죄를 기억하게 하시고 제 아들을 죽게 하십니까?” 엘리야는 여자에게 “아들을 이리 주시오.” 하며, 과부의 품에서 아이를 받아 안고 자기가 머무르는 옥상 방으로 올라가서, 자기 잠자리에 누였다. 엘리야는 주님께 이렇게 부르짖었다. “주 저의 하느님, 당신께서는 제가 머물고 있는 이 집 과부에게까지 재앙을 내리시어 그 아들을 죽이셨습니까?”  그리고 그는 아이 위로 세 번 자기 몸을 펼친 다음 주님께 다시 이렇게 부르짖었다. “주 저의 하느님, 이 아이 안으로 목숨이 돌아오게 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고 그 아이 안으로 목숨이 돌아오게 하시자, 아이가 다시 살아났다.

엘리야는 그 아이를 안고 옥상 방에서 집 안으로 내려와, 아이 어머니에게 주면서 말하였다. “보시오, 당신 아들이 살아 있소.” 그러자 여자가 엘리야에게 말하였다. “이제야 저는 어르신께서 하느님의 사람이시며, 어르신 입으로 전하신 주님의 말씀이 참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열왕 상 17장 17-24)

 

고난과 희망과 영광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나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기도할 줄 모르지만, 성령께서 몸소 말로 다할 수 없이 탄식하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십니다.

마음속까지 살펴보시는 분께서는 이러한 성령의 생각이 무엇인지 아십니다. 성령께서 하느님의 뜻에 따라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하느님께서는 미리 뽑으신 이들을 당신의 아드님과 같은 모상이 되도록 미리 정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그 아드님께서 많은 형제 가운데 맏이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미리 정하신 이들을 또한 부르셨고, 부르신 이들을 또한 의롭게 하셨으며, 의롭게 하신 이들을 또한 영광스럽게 해 주셨습니다.

(로마 8,26-30)

 

신비를 거행함

시편 30 (29) : 나를 일으켜 세우신 주님, 제가 당신을 높이 기립니다.

시편 16 (15) : 하느님 저를 지켜 주소서, 당신께 피신합니다.

 

독서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루카 7,11-17); 보시오, 당신의 아들은 살아있소(1열왕 17,17-24)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룹니다(로마 8,26b-29).

 

기도

하느님께서 그분이 선택한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당신 천상 행복으로 우리를 부르시는 그분의 은총을 기억합시다.

신자들 : 주님, 우리는 당신을 믿나이다.

  1. 우리의 교황 프란치스코와 우리 주교 (    )를 위해 기도 드리오니, 당신의 영으로 그들을 이끄시고 보호하소서.
  1. 우리 주변에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당신 아드님의 수난에 참여케 하시어 그리하여 위로와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1. 집이 없는 가족(난민)들을 선으로 바라보게 하시어 그들이 집을 가지고 사회 안에서 안전한 장소를 마련하게 허락하소서.
  1. 추수할 땅과 일의 열매를 제공하고 유지하시어 누구나 자신의 일용할 양식을 얻게 하소서.

 

기도합시다.

위대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 당신의 아들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시어 과부의 아들에게 생명을 되찾게 하셨사오니, 저희가 당신을 향해 나아가는데 생겨나는 어려움을 없애 주시고, 그리하여 몸과 마음이 고요하게 되어, 우리 스스로 자유로이 당신의 봉사에 참여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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