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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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 모로코 첫 순교자 800주년

  • 성지대표부 (frnc)
  • 2019-03-08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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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구 봉사자 마뉴엘 형제와

모로코 보호구의 모든 형제들에게,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오늘 우리는 모르코 마르케(Marrakech)에서 작은 형제들의 순교 800주년을 기념합니다. 이 형제들은 형제회의 첫 번째 순교자들 입니다. 다섯 작은 형제들은 복음에 대한 열정,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려는 갈망으로 선교하였습니다. 우리는 형제들의 죽음으로 인해  많은 젊은이들이 형제회 입회하게 하는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중에 훗날에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로 알려진 리스본의 안토니오는 무슬림과 비신자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열정으로 형제회에 입회를 합니다. 800년 간 모로코에 현존하여 온 우리 선교사들에게 준 영감(靈感)은 하느님과 인간에 대한 사랑인 것입니다. 

 

이 사건은 또한 우리에게 진정한 종교 자유의 본질과 탁월한 겸손의 조명 아래 선교 복음화의 본질에 대한 진중한 성찰에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사건은 참된 우리 형제자매인 회교도 형제들(인준 규칙 95조 3항)을 인내와 대화, 타인을 인정하고 사람들에게 귀 기울여 배우려는 삶을 살도록 합니다. 타 종교인들과 비신자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를 더 깊이 성찰해 본다면 우리는 성 프란치스코의 종교의 자유와 모든 시간과 모든 이와 함께, 모든 상황(인준 규칙 93조 1-2항)에서 일하시는 하느님의 신비를 연구하고 통합하는 것입니다. 비인준 규칙 16장에서, 우리의 세라픽 형제는 철저하게 복음을 지속적으로 살아 가고, 모든 이와 하느님과 함께 깊고 항구적인 만남이 담고 있는 의미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하였습니다. 

 

파견된 형제들은 사라센인들과 비신자들 가운데서 두 가지 방법으로 영적으로 지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방법은 말다툼이나 논쟁을 하지 않고 하느님 때문에 모든 인간 피조물에게 아랫사람이 되고 그리스도인임을 고백하는 일입니다. 다른 방법은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일이라고 볼 때에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가 기념하는 순교자들의 사건이후 작성된 것입니다. 순교자들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선교사이고 제자인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우리를 준비시켜 주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순교자들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비그리스도교와 교회의 관계에 대한 선언(Nostra aetatae)’는 종교 자유의 본질에 대한 교회의 성찰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아래와 같습니다.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모든 민족의 기원은 하나이고 그 궁극 목적도 단 하나 곧 하느님이시다. 좋으신 하느님의 섭리와 구원 계획이 모든 사람에게 미치고 마침내 하느님의 영광이 빛나는 거룩한 도성에 뽑힌 이들이 모일 것이며, 거기에서 모든 민족이 하느님의 빛 속에서 거닐 것이다.’

 

오늘날, 우리 작은 형제들은 프란치스코가 체험한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다른 이들과 나누기를 원하는 타오르는 열정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 체험은 모든이를 형제자매로 받아들이도록 했습니다. 하느님의 자녀, 하느님 가족의 일원으로 거룩함, 정의, 평화 그리고 모든 피조물을 향한 선을 추구하도록 부르심 받고 있습니다.  

 

창조때 물 위로 움직이신 하느님의 영께서 예언자들을 세우시고, 당신의 사랑하는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존엄하게 하시고 거룩함을 분유(分有)하여 형제들을 이끄시고 보호하시어 형제회의 모든 형제이 “하느님을 위하여 모든 사람에게 순종하도록 하소서(비인준 규칙 16)” 형제들이 참된 겸손의 정신 안에서 살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소식을 믿고, 정의와 평화를 길을 따라 걷게 하소서. 마르케의 다섯 순교자들을 기념하게 하시어 모든 형제들이 우리가 감사를 드려야 하고 우리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 살도록 하소서.

 

이 특별한 날에 당신 모두에게 나의 인사와 축복을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한 형제들의 봉사에 형제적 지지를 드립니다. 

 

2019년 1월 19일, 로마

마르케의 작은형제회 순교자 축일에

 

형제적 사랑으로

 

총 봉사자이며 종인 

마이클 페리 형제(Br. Michael A. Perry O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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