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 and Care for the Holy Land
교황 바오로 6세는 성지를 ‘다섯 번째 복음’으로 묘사하였다. 성지와 성지의 역사, 인간, 지리적 환경 등과 친숙하게 된다면, 성경의 메시지를 충만하고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가장 탁월한 방법을 얻게 된다. 작은 형제들이 성지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전파함으로써 이 (다섯 번째의) 복음에 대한 사랑을 증진시키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이다. 성지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다양한 방법으로 전 세계에 전해지고 있는데, 우선 첫째로 성지 보호구의 출판 기관인 “프란치스칸 출판사(Franciscan Printing Press)”를 통해서이다. 출판사의 학문 출판 분과는 이후에 살펴보게 될 프란치스칸 성경 연구소 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출판한다. 대중 출판 분과는 보다 대중적인 출판물들을 출판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성지(Holy Land)』라는 잡지를 출판한다. 이 잡지는 1930년에 발간을 시작하여 현재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영어, 아랍어, 이렇게 다섯 나라 언어로 발간된다. 잡지 『성지』는 성지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활동, 성지들의 영성 및 성서적 고고학적 보고(寶庫), 성지의 역사 등을 널리 알리려고 노력한다.
이 잡지는 대중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내용과 자료를 제공하며, 성지들을 잘 아는 데 매우 유용한 도구로서 자리 매김 하였다. 또한 성지 보호구는 『성지에 대한 안내(Guide to the Holy Land)』 책자를 실 상황에 맞게 정기적으로 재편집하고 있다. 성지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은 이스라엘 성지대표부 책임자들의 임무이기도 하다. 성지대표부 책임자들은 전 세계에 파견된 작은 형제들로서, 특별히 이들에게는 성지 보호구의 활동과 어려움들을 홍보하며 그리스도교 신앙의 특성인 성지들에 대한 관심에 열정을 불어넣는 소임이 주어져 있다. 성지들에 대한 이러한 관심은 무엇보다도 성지 순례를 통하여 표현된다. 성지 보호구의 활동과 관련된 정보에 대한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이탈리아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으로 제공되는 인터넷 사이트(www.custodia.org)가 개설되어 있다. 이 웹사이트는 작은 형제들이 직접 관리하고 업데이트한다.
The Holy Land Review
'The Holy Land Review'는
미국 워싱턴에 소재하는 성지 보호구 소속 작은형제회 수도원에서 발행하는 잡지 입니다.
이 잡지는 예수님께서 걸으셨던 성지와 당신을 이어 줄 것입니다.
주님 성지에 남아 있는 주님의 거룩한 기억을 여러분에게 나누어 드리려 합니다.
그리고 이곳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그들의 믿음 그리고 문화를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또한 800년 간 주님 성지에서 봉사하고 있는 작은 형제들은 그리스도교와 타 종교 그리고 민족들 간에 평화를 위해서 기도를 청하는 바입니다.
'The Holy Land Review'는 성지 보호구에서 활동하는 작은 형제들의 소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호구는 주님 성지를 보호고하는 책무를 800년 간 수행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그림을 링크하시면 미국에 있는 성지 보호구 소속 수도원 웹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